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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씨는 예전에 노래도 자주 내시고 예능에 한참 출연하셨던것 같은데 결혼 이후에 뜸하시다가 최근 들어서 판타스틱 듀오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봤습니다. 아줌마가 되어서 그런걸까요? 입담도 훨씬 더 재밌어 지고 상황 상황에 녹아들어가는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10년전, 15년전에만 해도 상상도 못하던 모습들 이였습니다. 사람이 바뀐게 아니라 방송이 바뀌어서 그런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수영씨 하면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모창하기 힘든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게 웬걸, 히든싱어에서 똑같이 따라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정말 유니크하다 생각했었는데 세상에 능력자는 많은가 봅니다.
지금은 여성 발라더 하면 백지영씨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예전에는 이수영일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두분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여성 발라더 라고 했을 때 딱 떠오르는 분 이였습니다.
새로운 노래가 나왔다는 소식은 못 들은것 같은데 오랜만에 이수영표 발라드를 들어보고 싶네요. 글 적으면서 듣고 있는데 역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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