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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코 회원권 없이 입장 및 구매 하는 방법
    잡학다식

    코스트코를 언제 알게 되셨나요? 저는 술집에서 코스트코 치즈볼을 먹어보고 이 과자가 sns를 통해서 대용량 과자로 널리 퍼지면서 구매처를 알아보다보니 당시에는 코스트코에서만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코스트코를 검색하다보니 핫도그와 베이크 그리고 피자까지 알게 되고 저긴 무조건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주변의 친구가 회원카드를 가지고 있어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처음갔던 그 곳은 신세계였고 핫도그 맛집이였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코스트코의 거리도 먼데다가 당시 학생이였던 저는 연회비는 물론이고 한번가서 20-30만원씩 장 볼 여력도 안되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요.




    그런데 코스트코에 연회비를 내지않고 회원권 없이 입장과 구매를 할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보통은 입장할 때 회원카드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도 있어 입장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구매할때는 꼭 회원카드를 제시해야하는데요.


    연회비를 내고 회원카드를 만들어서 들어가는데 회원권 없이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면 사람들이 왜 굳이 회원권을 구매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했습니다.


    코스트코 회원권 없이 입장 및 구매 하는 방법



    바로 상품권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입장을 할때도 구매를 할때도 상품권을 내면 회원권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5만원권을 많이 구매해서 가는데 만일 5만원 미만으로 구매를 한다면 상품권 가액의 60%이상을 쓰면 나머지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5만원 초과해서 구매를 했다? 그러면 모자란 금액은 현금이나 삼성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5월 24일부터는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변경됩니다.


    상품권의 구매는 매장에서도 가능하고 인터넷도 가능하며 상품권 가게에서 가능하지만 매장의 경우에서는 회원카드를 제시해야 구매를 할 수 있으니 제외하고 인터넷과 상품권가게가 남는데 인터넷의 경우 51,000원정도에 우편으로 5만원짜리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게의 경우 거의 5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나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니면 회원권이 있는 지인에게 갈 때 부탁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이렇게만 보면 귀찮음만 조금 감수한다면 저처럼 1년에 2-3번 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연회비를 내는 것 보다 이것이 이득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해당 방법은 편법을 쓰는 것입니다. 코스트코 상품권을 선물받은 사람들을 코스트코에 오게끔 해서 회원을 유치시키려는 목적이죠.


    또한 코스트코를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연회비를 내고 회원카드를 만들면 적립이 됩니다. 저도 만약 집 앞에 있었다면 1주일에 한번씩은 갔을텐데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보통 분기별로 한번정도씩 가면서 간 김에 왕창 사오는 편입니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저는 코스트코가 핫도그맛집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피자나 베이크나 핫도그 같은 음식들을 코스트코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이득을 거의 남기지 않고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핫도그에 피클 뿌리고 양파와 케찹 머스타드면 정말 신세계죠. 저는 이 핫도그 집에서도 먹고 싶어서 사용되는 빵과 소세지가 뭔지 한참을 찾았던 기억도 납니다. 이제는 아예 코스트코 매장안에 둘러보면핫도그에 쓰이는 소세지와 빵이라고 적혀있는 문구도 봤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때 양파거지라는 말도 돌았었는데요. 대충 5-6년전쯤이였나요? 음식 파는 곳에서 다진 양파를 코스트코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데 그걸 락앤락통 같은 것을 가지고 와서 왕창 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돈을 아끼려고 그랬던 사람도 있고 그 곳의 양파 맛이 맛있다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양파거지, 연필거지의 시초가 바로 코스트코 양파였습니다. 참고로 연필거지는 이케아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몽땅연필을 미친놈들 처럼 수십개씩 가져가서 중고로운 평화나라에 팔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핫도그나 피자나 베이크를 사서 집에가서 먹을 생각이라면 포장 잠시 열어서 먹을만큼 조금 담아가는 건 괜찮다 생각되지만 무슨 양파를 안사겠다는 의지로 양파를 왕창 가져 가는 것은 아무래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신메뉴도 생긴 것 같은데요. 저는 베이크가 별로라서 보통 핫도그에 피자 1조각을 먹는데 버거도 생기고 새로운 메뉴들이 꽤 생긴 것 같아 다음번에 갈때는 쇼핑전에 먹고 쇼핑 후에 먹어서 간 김에 최대한 많은 양을 먹고올까 합니다.


    사서 집에서 먹는 것도 맛있을 수 있겠지만 받자마자 따듯할 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스트코에는 저것들 말고도 맛있는 것들이 정말 많은데요. 일단 술종류도 대형마트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편이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나 샌드위치류 부터 시작해서 고기나 냉동식품까지 한다면 카트 가득 채우고 30-40만원 장보는건 일도 아닙니다.


    거기에 초콜릿이나 젤리같은 간식류, 한끼 식사 대용이 될 빵 그리고 입이 심심할 때 고자들 까지 한다면 거기에 있는 메뉴들을 한번씩 다 사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불가능 하기에 유튜브나 검색으로 사람들이 괜찮다는 것들을 찾아보고 그런것들을 위주로 구매를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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