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워너비는 처음 얼굴 없는 가수로 나온 분들 이였습니다. 그때는 그게 유행이였던걸까요? 아무튼 무슨 상을 받는 자리에서 얼굴을 처음 공개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괜히 신비주의로 갔다가 그때 사람들이 받은 충격은 말도 아니였습니다. 그때는 3명 다 촌스럽고 못생긴(?)얼굴이라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재밌게 봤던 태양의 후예에서 sg워너비가 부른 노래가 있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송송커플 보다는 서상사와 윤중위를 더 응원하고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윤중위의 미모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행군 이후 윤중위가 흰색 원피스를 입고 서상사 전 여친 결혼식에 따라가줄때는 정말 대사와 같이 천사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드라마마다 그 캐릭터가 정말 예뻐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로 윤중위 역을 맡은 김지원씨 였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마 평소 모습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드라마 보는 내내 서상사 윤중위 커플을 보면서 마음아프고 가슴졸이다가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유대위와 서상사를 죽일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