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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관리사란 물류의 생산부터 고객에게 도착하는 물건까지의 전반적인 상황을 관리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보통 GS리테일, BGF리테일이나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 혹은 백화점같은 곳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자격증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몇몇 업체의 경우에는 물류관리사 자격증의 가산점 여부를 명문화시켜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관련 업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따는 자격증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대학에서 전공을 했다면 시험에서 일부 면제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손쉽게 따는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공부를 다 하기보단 학점제은행을 이용해서 면제를 받는게 더 쉽다는 얘기도 있네요.
물류관리사는 크게 정보시스템, 수송, 보관 및 재고관리, 하역과 포장의 업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동량을 파악하고 수송수단의 적절한 선택을하고 배송센터의 최적 배치를 하는등의 업무를 합니다.
사실 먹고 살 걱정한다면 자격증은 최대한 다양하게 따놓는 것이 언젠가는 도움이 됩니다. 대학때 1년에 하나씩만 자격증 따뒀어도 지금쯤 몇개는 들고있었을텐데 가장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물류관리사 시험일정, 응시자격, 시험과목, 난이도, 합격기준, 기출문제등 물류관리사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이거 하나만 봐도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류관리사 정보 총정리
이름이 관리사로 끝나는 자격증들은 보통 1년에 시험이 한번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류관리사 역시 6월과 7월에 원서접수 기간이 있고 시험은 7월 20일에 있네요.
그나마 다른 시험들이 대부부 3-4월에 있는 것에 비하면 물류관리사는 7월 20일이라 아직까지도 여유가 있네요. 보통 이런 시험이 1년에 한번있기는 하지만 1년이나 준비할 시험은 절대로 아닙니다.
응시자격은 없으며 결격사유는 있습니다. 다른 시험들이 보통 범죄 관련해서 결격사유가 있는 반면 물류관리사는 부정행위로 인해 시험 무효처분을 받은자는 3년간 물류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항목 하나뿐입니다.
시험은 오전, 오후 1, 2교시로 나눠서 치뤄지며 1교시는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과목당 40문항씩 총 120문항을 120분간 치르며, 2교시는 보관하역론과 물류관련법규를 과목당 40문항씩 총 80문항을 80분간 치릅니다.
시험은 5지선택형 객관식이며 1문제당 1분의 시간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합격기준은 매 과목 만점을 100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입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나만 열심히 한다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죠.
매 과목 40점이상이라는 문구를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는데 만약 4과목 100점에 1과목 30점이라면 평균 86점임에도 불구하고 1과목이 40점이 안되기 때문에 불합격입니다. 흔히 말하는 과락입니다.
앞서 적었던 전공자에 대한 면제가 있는데요.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및 국제물류론에 관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대학원에서 해당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받은 자는 시험과목 중에서 물류관련법규를 제외한 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습니다.
응시수수료는 2만원입니다.
물류관리사 기출문제
물류관리사 원서접수나 기출문제를 얻는 것은 큐넷(Q-net)에서 할 수 있습니다.
상단탭의 자료실-기출문제지로 들어갑니다. 많이 헷갈리는게 시험자료긴 한데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모든 회차의 기출문제가 모여 있는 것은 아니나 최근 5년이상의 기출문제는 충분히 있습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의 시험이다보니 중요한 부분은 정해져있고 꼭 봐야 할 부분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출문제를 파악해서 달달 외워가는 것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물류관리사는 취업하는데 필요한 자격증중에 하나이며 어느 회사에 취업하느냐에 따라 연봉은 당연히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3천내외의 연봉을 받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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