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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필기체 변환 사이트
    잡학다식

    70-8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중에서는 영어 필기체를 쓰실줄 아는 분들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학교다닐때 필수는 아니였지만 학교 혹은 학원에서 필기체에 대해서 수업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그때는 영어노트라는 것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다가 연습을 하는 식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하나도 기억이나지 않지만 소문자 l(엘)만은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 있네요. 아마 가장 멋있게 적을 수 있었던 단어가 love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영어 필기체의 매력은 역시나 모든 단어가 한번에 이어지는듯 매끄럽게 연결된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요즘에는 쓰기가 참 어럽죠? 단순히 인쇄물로 필요할때는 영어 필기체 변환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이트들이 많지만 인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정렬기능이 있고 폰트 사이즈 조절이 되며 간단하게 입력한 뒤에 결과물을 파일로 받아보고 그 후 인쇄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영어 필기체 변환 사이트


    worksheetworks라는 해외사이트는 3가지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모양의 필기체를 할 것인지 정할 수 있으며 앞서 적었던 조건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곳 입니다. 바로가기



    설명을 좀 하면

    Ascender는 위로 약간 솟아오른 모양이며 X-Height 소문자 x정도의 높이 Descender는 글씨가 전반적으로 아래로 삐쳐나오는 모양입니다. 말로만 설명해서는 어떤지 모르니 각각 대충 아무거나 적어서 파일 저장한뒤에 스타일을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네요.


    텍스트 사이즈 또한 몇포인트로 할 지 6-18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평소 아는 10포인트도 실제 인쇄로 뽑아보면 글씨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이 역시 어떤식으로 사용을 하느냐에 따라서 저장해보고 확인해보고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Text라고 적힌 부분에 변환하고 싶은 영어를 적어줍니다. 적혀있는 영어를 대충 해석해보자면 적을 수 있는 분량이 프린트 했을 때 6장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모자랄 일은 없겠네요.



    종이 사이즈를 결정하는데 우리나라는 당연히 a4를 사용을 하겠죠. tall과 wide는 용지를 가로로 할 지 세로로 할 지 정하는 부분인데 필요에따라서 가로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보통은 Tall 세로를 사용하죠.


    필요한 설정을 모두 고르고 Crate Worksheet를 누르면 pdf파일이 생성되고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pdf 파일을 열 수 없다면 뷰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끔 유튜브를 둘러보다 보면 만년필이나 굵은펜 같은 걸로 영어 필기체를 정말 멋지게 쓰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때면 저도 만년필 괜찮은거 하나 사서 편지쓸 때 to나 dear 그리고 from 정도만 연습해서 쓰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을 해보지만 항상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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