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탈퇴방법 및 비활성화방법 pc&모바일

예전에는 sns를 1개라도 안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면 요즘에는 sns를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이 거의 반반정도의 비율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세이클럽->싸이월드->페이스북 으로 무조건 그 시대에 하나씩 이어지던 것과는 달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이 생기면서 트위터, 인스타, 페북이 3파전 양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페북과 인스타와 트위터 그리고 카스는 전혀 다른 sns가 되어 버렸는데요. 서로 이용자층이 전혀 다르다보니 같은 sns임에도 불구하고 전혀다른 시장인 것 같다는 착각조차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스타가 1등, 페북은 광고만 남은 곳, 카스는 엄마들만 있는 곳, 트위터는 덕후와 믿거트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모두다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sns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그렇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페북과 인스타를 했었지만 인스타는 검색용도로 계정만 남겨둔 상태고 페이스북 또한 탈퇴를 했다가 검색을 위해 계정만 생성을 해뒀는데요.

sns가 정말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고 어느순간 귀찮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서 흥미가 사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내 개인의 기록이나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는 것들을 그대로 둘 수가 없어서 그냥 날려버렸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몇몇자료는 조금 빼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트위터 탈퇴방법은 pc와 모바일이 있는데요 일단 pc먼저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메인화면에서 내 프로필을 누르고 설정 및 개인정보로 들어갑니다. 혹시나 언어가 영어로 되어 있다면 눈치것 setting을 찾으시면 됩니다.

스크롤을 가장 아래로 내려서 계정 비활성화하기를 누릅니다. 페이스북은 거의 던전느낌에다가 질문을 눌러야 되는데 트위터는 그래도 눈에 잘 띄게 만들어놨네요.

탈퇴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웬 비활성화냐? 트위터는 탈퇴가 없고 비활성화 상태로 돌리면 30일동안 접속하지 않을 경우 탈퇴처리가 됩니다. 즉 비활성화=탈퇴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30일의 유예기간을 두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순간의 정신적 충격으로 혹은 뭔가의 깨달음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충분히 길게 생각할 수 있는 30일이라는 기간을 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하고 계정 비활성화 버튼을 누릅니다.

꽤나 유쾌하게 보내주네요. 페북과 다르게 왜 탈퇴나 비활성화를 하는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예전에 네이버에서도 라인비스무리한 느낌으로 sns를 하나 만들었다가 금새 없어졌는데 트위터도 그렇게 될 줄 알았건만 이미 세계적인 sns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케이스여서 아직까지도 잘 살아있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트위터는 독특한 색깔을 띄고 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괜히 주변에 인스타한다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페북한다 그러면 아직도 하냐고 물어보고 트위터 한다고 그러면 색안경 바로 장착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