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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로그인을 하려고 할때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고 2차비밀번호라던가 다른 것이 없이 보안상 조금 우려가 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저처럼 스타1, 2나 한두판 하는 정도면 상관없겟지만 와우, 오버워치, 디아3 등을 하는분들에게는 더 필요할텐데요. 몇년전까지만해도 블리자드는 otp를 팔아서 보안의 안정성을 높였으나 이제는 어플을 이용해서 블리자드 인증기를 이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 인증기라는 어플을 해킹하지 않는 이상에야 내 계정을 해킹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만 같네요.
간단히 방식을 설명하면 블리자드에 로그인을 하려고 하면 내 폰에 연결해준 블리자드 인증기 어플에 승인과 거부를 누르는 버튼이 있고 뭘 누르냐에 따라서 접속을 승인 혹은 거부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당연히 인증기 앱에서 내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이메일 혹은 다른 방법으로 나를 인증하는 등 여러절차가 필요합니다.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만약 폰이 없는 상황에서 접속이 필요할때는 접속이 불가하고, 폰을 분실 혹은 파손 당했을때는 또 복구 방법이 따로있긴 합니다만 계정을 지킬 수만 있다면 조금 귀찮아져도 괜찮다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마켓에서 블리자드 인증기를 다운로드 해줍니다.
설치 후 실행화면 입니다. 더 간단해졌다는 설명 3페이지는 쿨하게 넘겼습니다. 새 인증기 등록하기 누릅니다.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 일단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아래에 복원 코드를 갖고 계십니까? 라는글이 보이죠. 저게 바로 폰이 바뀌었을때, 분실 혹은 파손 되었을때를 대비해서 어딘가에 적어놓아야 하는 복원코드 입니다.
인증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메일이 가장 간편한 것 같아서 이메일로 선택했습니다.
인증번호는 10분후에 만료가 되니 얼른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인증 절차를 또 거쳐야 하거든요.
그리고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이때 고유번호와 복원 코드가 나오는데 스크린샷을 저장해두거나 어디 메모를 해두면 될 것 같네요. 만약에 저게 없더라도 방법이 없진 않으나 귀찮고 싶지 않다면 어디다가 적어두는게 좋습니다.
스샷보다는 개인적으로 네이버 메일 같은데다가 나한테 보내기를 눌러서 메일 하나 보내놓으면 거의 평생동안 거기에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아직 스타1부터 해서 워크, 디아 등 각종 cd키들이 메일함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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