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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모배라고도 카고 카배라고도 하고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배틀그라운드가 나온 이후로 pc의 고인물들에 지친 분들이나 pc로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던 분들이 모바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배그 모바일도 인기가 상당한데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pc 배그에서 털렸던 적당한 중수들이 모바일 배그에서 모바일 배그를 pc로 접속해서 마우스와 키보드로 양학을 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바일배그임에도 불구하고 너도나도 모바일게임을 pc로 즐기고 있네요.
물론 모바일을 모바일로 즐기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나 모바일로 반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속도나 플레이를 보여주는 사람들은 거의다 모바일 배그를 pc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컴퓨터로 모바일 배그 하는건 역시나 모바일만의 특성도 있겠지만 내가 여포짓하고 양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게 아닐까 싶은데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녹스나 모모같은 앱플레이어로 할 줄 알았는데 아예 배그 모바일용이 따로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그 텐센트가 맞겠죠? 텐센트 게이밍 버디를 검색해서 공홈으로 들어가줍니다.
저 예쁘게 생긴 고래가 텐센트 게이밍 버디의 마크인가 봅니다. 모바일 배그 마크도 떡하니 붙여놓은 것을 보니 역시 전용으로 나온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DOWNLOAD 버튼을 눌러서 설치해줍니다. 역시 이런건 공홈 들어가서 조금 귀찮더라도 깔끔하고 깨끗한 파일 받는 것이 최고입니다. 다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나쁜 마음 먹고 설치파일에 이것 저것 심으면 정말 답도 없기 때문이죠.
게임화면 슬쩍 봐도 알겠지만 단축키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모바일로 대충 터치하던 것들을 다 하나하나 설정해야 하니까요. pc를 하던 분들이라면 pc와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모바일 배그가 배그의 처음이라면 단축키를 익히는데도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네요.
그리고 이왕 단축키를 맞추시는 것을 pc와 동일하게 맞추는게 pc배그를 혹시나 할 일이 있더라도 편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 pc배그보다는 모배가 훨씬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게임이 한계치가 너무 명확하다 보니 확 불타올랐지만 금새 불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게임업계에 제대로 때려박은 배틀그라운드덕분에 테트리스 배틀로얄도 나오고 각종 게임에 배틀로얄을 접목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모든 장르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역시 조합이 중요한데 테트리스+배틀로얄은 나름 신박한 조합이였고 카트, 크아등 많은 게임들에 이러한 것들을 같이 섞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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