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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아직까지 하는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으시죠? 최근에는 크레이지 아케이드M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20대후반~30대초반분들에게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이분들에게는 초등학교~중학교때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소식이니까요.
하지만 옛날 크아를 생각하면 또 큰코 다치는것이 예전에 겨우 배경이나 꾸몄다면 요즘은 물풍선(요즘은 심지어 여러종류 착용 하는 듯), 샤샤샥효과에 다양한 전략전술이 생겼습니다.
망원경? 투시기? 진짜 쓰레기 템 취급 받았었는데 요즘에는 처음 시작할 때 무조건 사서 들어가야 하는 아이템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늘이랑 다트 그리고 통조림, 지뢰 정도나 쓸 줄 알았지 무적템도 생긴 것 같고 다양하니 재밌어보이더라구요.
사실 아래 올린 사진보다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크아(크레이지 아케이드) 계급표를 보는 것이 훨씬 더 깔끔하고 편하고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메달 칭호도 나와 있으며 계급 아래의 줄이 1개 2개 3개인줄만 알았지 여기에도 각각의 이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보실 분들을 위해서 사진도 준비 했으니 쭉 내리면서 어떤 계급이 더 생겼는지, 현재 만렙은 얼마인지 정도 확인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예전에는 비행기만 달아줘도 고수 소리 들을 정도였었고 삼각, 사각 그리고 엑스였나요? 제가 금사각을 달고 동네에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년 뒤에 봤더니 메달에서 트로피로 바뀌었더라구요? 제가 마지막으로 봤을때가 대충 만렙이 400레벨 쯤이였는데 지금 생각보다 많은 계급이 생기진 않았네요.
엑스가 있을 당시가 아마 크아 첫 오픈부터 업데이트 직전까지였던 것 같은데 엑스 빨간색 3줄만해도 225레벨 이였네요. 제가 할때도 아마 E방, 잠방 같은 것도 생기고 했던 것 같은데 사람들 머리 정말 좋지 않나요? 요즘에도 혹시 레벨 올리는 게 목적인 방이 있나요?
엑스 이후로 저 이름 모를 사각형부터 해서 이제 제 기준에는 겪어보지 못한 계급표들이네요. 메발을 거꾸로 뒤집어 놔서 트로피라고 생각이 드는데 맞겠죠?
그리고 아마 기억하고 여기까지가 새로 계급이 생겼을때 나왔던 부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제가 크아를 접은지가 엄청 오래 되었고 어떤 계급이 생겼는지 궁금할때마다 한번씩 들어가보는 수준이라서 예전 기억도 살짝 가물가물합니다.
메달이후에 2계급씩 풀었던 것 같기도 하고 한번에 레벨이 225에서 450으로 풀렸던 것 같기도 합니다. 뭐가 되었건 제가 그래도 본 적이라도 있었던 모양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여전히 트로피 모양을 유지하고 있고 450에서 만렙이 585가 되었습니다. 225->450->575로 갈 줄 알았으나 585가 되어있네요.
이정도되면 이제 메달에서 트로피로 갔으니 또 다른 모양으로 변경이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크아를 본지 거의 17년 18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으니 이 계급표가 늘어나고 어떤 계급표가 또 생기는지가 몇년에 한번씩 찾아보는 재미가 되기도 하네요.
필요경험치와 총 경험치를 보고 있는데 584에서 585로갈 때 필경이 거의 3.5배가 늘어나네요. 나름 만렙의 효과를 팍팍 주려고 늘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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