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비활성화 시간 초기화 방법, 아이폰이 비활성되 되었음

아이폰 사용하다보면 가끔씩 만나게되는 '아이폰이 비활성화 되었음 itunes에 연결해주세요'라는 문구는 비밀번호를 최초 6회 틀린 이후 1분후 다시 시도라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비활성화가 됩니다.

물론 그 시간 동안에 전화 수신은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 하는 경우에 3분 5분 10분으로 점차 비활성화 시간이 늘어가는데 어느 순간에는 비활성화 메세지 아래에 나타나던 시간이 없어지고 완벽하게 잠겨 버립니다.

또는 액정이 파손되거나 기기불량으로 터치가 오작동 하면서 잠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집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비활성화 초기화라고 하는 것은 곧 공장초기화를 의미합니다.

물론 비활성화를 푸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폰 비활성화 시간을 초기화 하는 방법은 그냥 시간을 기다리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럼 시간 조차도 없어진 완벽한 잠금 상태가 되었을 때 초기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설 수리점에 가서 편법으로 데이터를 빼내거나 푸는 방법이 있었으나 보안업데이트로 인해 꾸준히 막히고 있는 중이고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동기화를 했던 pc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꺼내는 방식인데 이마저도 진행한 적이 없다면 깔끔하게 휴대폰 데이터를 다 날리고 초기화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 공장초기화를 위해서는 아이튠즈가 필요하고 아이튠즈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아이튠즈 설치 후 pc와 아이폰을 연결한 뒤에 아이폰6, 6s의 경우에는 홈버튼+전원버튼을 길게, 아이폰7은 볼륨버튼 하단+전원버튼을 길게, 아이폰8, x의 경우에는 볼륨버튼 상단 1회->하단+전원버튼 입니다.

안내창에서 복원 버튼을 누릅니다.

복원 및 업데이트를 누릅니다. 초기화전에 최신버전으로의 업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데 이런 과정이 굳이 필요한가 싶네요.

복구모드를 실행하면 휴대폰화면에 진행바가 생기고 연결된 케이블이 분리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연결전에 선 상태가 올바른지, 연결은 잘 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과정일 수 있겠네요.

시간은 대략 15분~20분 정도가 걸리며 어디 다른데 가기 보다는 그냥 휴대폰 화면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다음번에 하더라도 어떻게 진행 되는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어느 과정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 수 있으니 말이죠.

아이폰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참 많은 휴대폰입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주기적인 백업은 필수이며 아이클라우드가 되었건 pc가 되었건 편한 방법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