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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마고치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개밥바라기 with 천사 - 강아지 키우기입니다. 이것저것 섞어 놓은 느낌이 강하고 저는 플레이 할 생각이 없지만 이런 게임도 분명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유료버전은 천사버프가 무한이고 배너광고가 제거 됩니다. 뭐 이정도는 여느 게임과 다를 바 없네요.
게임은 아주 간단합니다. 맛있는건 먹고 못먹는건 쳐내면 됩니다.
좋은 먹이와 나쁜 먹이로 구분을 해서 좋은것은 먹고 나쁜것은 가까이 다가왔을때 터치를 해서 처내면 됩니다.
다양한 강아지들을 키울 수 있고 다 큰 강아지들은 앨범에 모아서 볼 수 있게 됩니다. 도감 채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만약 교배가 되고 일반적인 강아지 모습에서 벗어나서 색깔이 무지개라던가, 뿔이 난다던가하는 등의 기본은 강아지의 모습이지만 뭔가 귀여우면서도 화려하고 멋있는 것들이 더 있었더라면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추가적으로 컨텐츠도 더 많았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강아지 키우면서 귀여운 모습 보면서 힐링하는 게임을 하기에는 제 게임취향과는 다르네요.
강아지 키우는 게임을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타이니팜이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아마 바라는 것들도 타이니팜을 기준으로 적은게 아닌가 싶네요.
벌써 게임이 나온지 5년? 6년?이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느리게나마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하고 있고 신규유저, 복귀유저, 고인물들이 꾸준하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양산형 rpg에 지치다 보니 타이니팜 같은 농장게임 제대로 된게 하나 나오면 열심히 플레이할 것 같네요. 그런데 트렌드가 지나서 그런지 요즘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 같은 유저들이 꽤 있어서 하나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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