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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폰들에서 통화중 자동 녹음을 하려고 하면 t전화를 쓰거나 후후같은 전화 어플을 사용 했어야합니다. 하지만 갤럭시에서는 어느순간부터 통화중 자동 녹음도 폰에서 별다른 어플 설치 없이 해결할 수 있고, 통화 녹음이나 전화 녹음 같은 경우에는 거의 모든 휴대폰이 예전부터 제공해주고 있었죠.
보통 녹음 버튼은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통화 화면을 유심히 한번 본 적이 있는 분들은 아마 한번쯤은 다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통화 자동 녹음 쓰시는 분들은 용도가 다양하실텐데 일을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혹시나 술 먹고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고,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리 준비해 두시는 분들고 계실 것 같네요.
저는 보통 2주나 한달정도 단위로 녹음된 파일들을 정리하고는 하는데요. 전화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처음 3주를 쌓아두고 매주 맨 앞의 한주씩을 삭제하는 정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통화녹음이나 전화녹음의 경우에는 방법이 간단하니 뒤로 미루고 조금 더 복잡한 갤럭시 통화중 녹음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갤럭시 전화중에 자동 녹음 된 파일이 어디에 저장이 되는지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화버튼을 눌러서 연락처, 최근기록, 다이얼 어느 것이든 상관 없으니 전화 화면을 띄웁니다. 그 후 우상단에 있는 점 3개 버튼을 눌러서 메뉴창을 엽니다.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가끔 이런거 한번씩 할 때 별로 눌러볼 일 없는 것들이니 뭐가 있는지 가볍게 살펴 본다면 좋을 것 같네요. 한가지 특이한점이라고 한다면 천지인을 쓰는데 1~3번에 천지인은 없고 그 외 숫자에는 자음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하단으로 다 내린뒤에 보면 빨간점을 찍어 놓은 통화 녹음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자동 녹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 녹음 사용중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네요.
통화 자동 녹음 부분을 초록색 on으로 바꿔주시면 내가 수신, 발신 즉 내가 전화를 걸때도, 전화를 받을때도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됩니다.
위에 있는 알림 버튼은 통화가 완료되면 통화가 정상적으로 녹음되었다는 알림이 뜨는데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바로바로 녹음 파일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람버튼을 누르면 저장된 폴더로 이동이 되니 사용하시는 방법에 따라서 조절하면 될 것 같네요.
이 곳에서 녹음한 통화를 눌러서 녹음 파일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만 매번 이곳에 들어오기는 귀찮으니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앱이 모여 있는 곳에서 Samsung-내 파일 어플을 찾아서 들어가 내장메모리를 누르고 Call이라고 된 폴더에 들어가면 자동 혹은 수동으로 녹음된 전화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통화녹음이나 전화녹음을 수동으로 하고 싶다면 더욱 더 간편합니다.
바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빨간점으로 찍힌 녹음 버튼을 누르면 되고, 녹음된 파일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Call폴더에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통화 녹음이 되면 내 폰에 저장된 상대라면 이름, 날짜, 시간이 파일의 제목으로 되며 저장되지 않았다면 번호와 날짜 그리고 시간이 파일 이름으로 저장됩니다.
수동으로 하는 전화녹음의 단점이 있다면 통화가 연결되고 난 이후에 녹음 버튼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1초 혹은 2초 정도 맨 앞의 통화가 저장을 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정말 모든 내용을 저장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갤럭시 통화중 자동 녹음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사용중인 s시리즈의 s7 부터 해서 최근나온 s9+ 그리고 노트시리즈 또한 노트9까지 다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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