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파일 열기, 한쇼뷰어(한컴뷰어) 다운로드

예전에는 hwp라는 한글, ppt라는 파워포인트, excel이라는 엑셀 그리고 pdf 확장자인 pdf파일만 알면 거의 모든게 해결이 됐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모르던 확장자들을 알게 되거나, 새로운 확장자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show도 그 중에 하나인데요.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으나 한글이 한컴오피스로 통합되면서 한쇼가 생기고 그러면서 show파일이 생겼습니다.

쇼 파일은 파워포인트의 ppt와 같은 것이라 보면 되는데요. 사실 저장할 때 저장방식을 달리하면 쇼에서 만든 파일이라도 파워포인트에서 열 수 있는데 기본 저장 확장자를 쇼로 제공하다 보니까 파포에서는 열리지 않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게 참 곤란한 일이 생길때가 뭐냐면, 팀 단위로 움직이는 일을 할 때 상대방이 쇼로 작성해서 보내면 그게 참 곤란해 집니다. 단순히 열어보는 것 정도야 한쇼뷰어 다운받아서 열어보면 된다지만, 추가적으로 수정이나 작성을 해야 하는 경우에 참 곤란해지죠.

다행히도 한컴오피스는 체험판 기간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한번 정도는 어떻게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쇼뷰어의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검색창에 한쇼부어를 검색해서 한컴오피스 공식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마자 인기 다운로드에 한컴오피스 2018뷰어(windows 용 통합뷰어)가 있는데 이 뷰어를 받아서 설치하면 쇼파일 뿐만 아니라 한컴 오피스에 있는 한글, 한셀등 모든 파일들을 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추가로 수정이나 작성을 해야 한다면 가운데에 있는 한컴오피스 2018 체험판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한글이 맥에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인기 다운로드에는 윈도우 밖에 보이질 않네요.

저는 뷰어 대신에 체험판을 한번 선택해봤는데 한글, 한셀, 한쇼, 한pdf까지 우리가 흔히 쓰는 확장자들은 전부 포함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뷰어 역시도 한글, 한셀, 한쇼, 한pdf를 똑같이 포함하고 있고 체험판과는 다르게 타자연습이나 문서찾기 같은 것들은 빠져있다고 보면 됩니다.

파일들이 많아지면서 뷰어 프로그램만 몇개씩 깔리고는 하는데 같은 류들은 한번에 열 수 있도록 표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pdf는 디지털 문서의 표준을 잡아버렸고 해당 파일의 확장자는 혼자 뿐이네요.

뷰어는 무료로 풀려 있고 체험판은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니 한두번 쓰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