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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프로그램중에 유명한 걸 꼽으라고 한다면 그중에 하나는 기타 프로 5(guitar pro 5)가 아닐까 싶은데요.
윈도우와 맥에서 다 사용을 할 수 있고, 기타를 치는 분들을 위한 느낌인건지 이름 부터가 기타 프로 입니다. 기타를 치기 위해서 타브악보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바로 그 타브 악보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아마 많이들 쓰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마 알기로는 6버전도 나왔고 7을 넘어서 7.5까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기타프로 7.5를 구매하려면 약 70달러 정도가 들고 이미 기타프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절반 가격인 35달러에 업데이트를 할 수 있네요.
라이센스 구매하는 프로그램들 중에서 신버전 나오고 난 뒤에 업데이트를 무료로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해주는 경우를 보기 힘든데 괜찮다는 생각도 드네요.
guitar pro 5라고 검색을 해서 일단 공식 홈페이지로 링크를 타고 들어갑니다.
바로 보이지는 않을 테고 아래로 조금만 내리면 windows에 downlaod guitar pro 5 for windows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라서 이걸 선택하지만 맥을 쓰시는 분들은 맥용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설치 방법은 어려울게 없으니 사진이나 양을 괜히 늘리지 않고 여기까지 설명하겠습니다.
아마 유료로 구매를 하거나 크랙 같은게 필요했던 프로그램이였던 것 같으나, 신버전이 나오면서 구버전은 그냥 무료로 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타를 예전에 한번 쳐보겠다고 만져봤었는데 뭔가 기타를 어디서 하나 주워오듯 가져와서 그런가 정도 잘 안가고 줄도 맘에 들지 않아서 쉽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기타로 치고 싶었던 노래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김광석의 노래였는데, 이 노래가 마침 코드가 3-4개만 있으면 되는, 거기다가 코드도 쉬운편이라서 제 마음에 들 정도로는 금방 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포기하는 부분인 f코드와 bm에서 좌절하고 손을 뗐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울 때 언제라도 피아노나 기타 정도는 하나쯤 연습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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