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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멜론 스트리밍 돌린 횟수를 인증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저 같아도 다 같이 작업하기로 해놓고 혼자서 말만 하면서 쏙 빠졌다면 정말로 얄밉게 느껴질 것 같으니, 서로간에 기분 상하지 않고 의심할 일 없이 깔끔하게 매일 매일 스밍 횟수 인증 해나간다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재생 횟수 확인을 하는 것을 다행히도 멜론에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재생 횟수 확인을 하게 해주는 것이 본래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다행히 확인이 가능하네요.
보통의 기본 음악 어플들에서도 대부분 노래를 몇회 재생했는지, 어떤 것을 가장 많이 재생 했는지 알 수 있게 해두었던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용자들이 많이들 궁금해 하는 부분이라 제공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무튼 모바일에서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을 많이 사용하니 모바일 기준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썼던 사진을 그대로 쓰따 보니 제니의 솔로가 1위를 하고 있네요.
어디로 들어가도 상관 없지만, 스트리밍을 돌리려는 곡은 차트에 있을 테니 일단 곡 정보 확인을 위해서 실시간 차트를 눌러서 들어갑니다.
확인하고자 하는 곡의 옆에 점 3개로 된 메뉴 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마침 1위에 있었던 제니의 솔로라는 노래를 몇번이나 들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곡 정보를 누릅니다.
가사탭 옆에 있는 상세정보 탭을 누릅니다.
상세 정보 탭에서 가장 하단으로 내리면 나의 감상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들은 날 부터 총 감상 횟수까지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이 횟수는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내가 스트리밍을 제대로 돌리고 있는지 확인 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일리 감상자는 얼마인지 나오는데 보통 멜론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곡들이 일 평균 감상자수가 80-90만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송민호의 아낙네도 저 정도 수치였던 것 같네요.
지금도 노래를 들으면서 작성중이긴 합니다만 요즘 참 차트 안에 들을만한 노래가 없는 것 같아서, 음악 업체들이 만들어 놓은 장르별 혹은 다양한 음악 차트들이 덕분에 빛을 보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차트 안에 내 스타일의 노래가 없으니 내 노래는 내가 찾게 되고, 그래서 신곡나온 것들도 자주 둘러보게 되고, 그러다가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좋은 노래도 찾게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멜론을 쓰는 분들은 다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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