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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의 신곡을 들은지도 벌써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습니다. 예능에서 종종 멤버들이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걸스데이의 신곡을 어서빨리 듣고 싶네요. 최근에 마리텔에 유라씨가 나오셨다고 하는데 아직 방송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매우 궁금합니다. 걸스데이는 정말 4명의 멤버 어느 하나 빠지는 사람 없이 매력적이고 참 괜찮은것 같습니다.
요즘 걸스데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혜리씨가 아닌가 싶은데요. 응팔에 들어가기 전에만 해도 욕을 욕을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없었는데 1화 방송 이후에 연기력으로 모든것을 커버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20화를 끝으로 종영되었는데 끝을 너무 흐지부지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더라면 아마 응팔은 졸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민아가 꽃다발에서 하드캐리를 하다가 그 다음에는 우결의 유라 그리고 진사와 응팔의 혜리 순으로 이어지는 걸스데이는 실물깡패라는 소진마저 꾸준한 활동을 보여줬었습니다. 지금은 역시 진사와 응팔의 혜리가 4명의 멤버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tv을 보면 광고에 혜리가 정말 많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팔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 뿌려둔 떡밥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한 작가의 무능함이 시청자가 함께 달린 5개월을 허무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의 모습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이 너무 많고 정환이는 제대로 정리도 안해준채로 눈물이나 뽑아내다가 마지막에 감동을 이끌어 낼 단어 '청춘'을 내세워 종영을 해버린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다시 걸스데이로 돌아와서 노래를 들으면서 뮤비를 보는데 정말 남자라면 헉 소리 나게 하는 그룹인것 같습니다. 귀여움과 섹시가 공존하는 몇 안되는 걸그룹이랄까요? 이제 멤버 개인활동도 크게 없는것 같은데 얼른 다시 걸스데이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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