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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티켓팅 실패하신 분들이 이제는 취켓팅을 하려고 합니다. 취켓팅은 취소표+티켓팅의 합성어로 사실상 티켓팅이나 다름 없는데 몇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티켓팅에 성공한 승리자들이 빠졌다는 점, 시간이 정해져 있긴 하나 약간의 랜덤성이 있어서 경쟁을 해볼만 하다는 점, 뜬금 없게도 좋은 자리가 풀릴 수도 있는 점등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단 취켓팅 전에 티켓팅 팁 하나 알려드리면 멜론 티켓은 해당시간이 되면 새로고침을 하지 않아도 날짜/회차/예매하기 버튼이 자동으로 오픈이 됩니다.
즉 날짜랑 시간 고르겠다고 새로고침을 계속 하는 것은 안됩니다. 또한 대기 인원이 떴을때도 새로고침은 절대 금물입니다. 모든 곳에서 f5번을 눌러서 하는 새로고침은 절대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새로고침 방법이 따로 있으니 설명드리겠습니다.
멜론 취소표가 풀리는 시간은 해당 표 결제일 다음날 자정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보통은 12시 10분쯤 부터 확실하게 집중을 해서 11~15분사이에 풀리는 표들을 얻어야 합니다.
12시부터 대기는 타고 있되 10분이 되는 순간에 좀 더 확실한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거 많이들 보셨을테고 소개 하는 곳도 많을텐데 멜론 티켓팅이나 취켓팅에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취소표가 나오는 시간은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집중을 해야하고, 처음 티켓팅할때는 해당시간이 되면 날짜/회차/예매하기 버튼이 자동으로 오픈이 되기 때문이죠.
즉, 저건 여기선 필요치 않다.
바로 이 화면에서 티켓팅 할때 시간이 되면 알아서 날짜와 예약하기 버튼이 오픈이 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들에서 조금씩 알고 있고 인터페이스를 익숙하게 해놓는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수강신청만해도 신청 창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도 모르는 1학년때는 2~3학년들에게 거의 몽땅 밀린다고 보면 되지만, 익숙해지다보면 조금씩 빨라지는 걸 볼 수 있죠.
새로고침은 예전에는 f5번 2번 + 엔터키를 반복했었는데 이제는 포도알이 수북하게 쌓인 좌석 우측에 보면 좌석등급/잔여석이라는 표가 있고 바로 그 옆에 새로고침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저 버튼을 12시 10분이후에 계속해서 하다보면 포도알이 딱 나타날때가 있는데 빠르게 진행을 해야겠죠. 뒷자리의 경우에는 10개, 20개 많게는 수십개가 동시에 풀리는 경우가 있고 앞자리도 정말 미친듯이 광클하다보면 하나씩 두개씩 나오는 때가 있습니다.
정말 가끔은 새벽에 그냥 깬 김에 들어갔다가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취소표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한번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되팔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굳이 비싸게 사지 말고 취켓팅은 생각보다 쉬우니 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취소표 잘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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