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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신번호 표시제한 방법과 표시 및 추적 방법
    잡학다식

    옛날에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거나 카카오톡이 없던 시절 문자를 사용할 때, 문자의 발신번호를 바꾸어서 문자를 보내는등 장난을 많이 쳤었는데요.


    요즘말로 썸타는 사이에 1004같은 번호로 문자를 보내던 주변의 친구들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물론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누가 봐도 '아 얘가 나한테 보냈구나'라고 알만한 사이에 말이죠.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의 장난이면 모르겠으나 이 기능이 스토커처럼 악용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 또는 발신번호가 바뀐 문자의 번호를 정확하게 표시하거나 추적하는 방법까지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발신번호 표시제한 방법은 바로 *23#을 누르는 것인데 만약 *23#01012341234로 전화를 건다면 010-1234-1234라는 번호를 쓰고 있는 사람에게 내 번호가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문자는 어떻게 할까요? 문자 발신번호 변경은 법률이 바뀐 것인지 안드로이드 일정 세대가 넘어가고 난 뒤로는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물론 어플이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막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차단하거나, 추적하거나, 표시하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먼저 차단부터 살펴보자면 후후나 티전화 같은 전화 어플을 보면 발신번호 표시제한 차단이나 모르는 번호를 차단하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 설정을 켜두면 전화가 오더라도 알림이 오지 않고 차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전화가 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나에게는 통화목록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어플안에 차단기록 안에서는 몇번이나 전화가 걸려왔는 지 확인할 수 있겠죠.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표시하는 방법은 통신사에 서비스를 신청해서 강제표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 온 전화로 입은 피해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경찰에 녹음본이나 통화기록등을 모아서 신고한다면 경찰쪽에서 통신사에 통화기록을 뽑아서 번호를 다 알아낼 수 있습니다. 즉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건 전화라 하더라도 통신사에서 통화기록 내역을 뽑으면 어떤 번호로 걸려 왔는 지 다 볼 수 있지만 개인이 뗄 수는 없는 자료이기 때문에 피해내역을 모아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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