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화물 영업소 조회

택배와 화물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화물이라는걸 처음으로 주고받았던 것이 자전거를 주문하던 때였고 그 이후에는 자재나 공구들을 받기 위해서 택배보다도 화물을 더 많이 받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전거는 화물이 아니라 택배로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아마 보내는 쪽에서 화물이 더 편하지 않았나 생각을합니다. 화물이 집까지 배달이 오지 않아서 대신화물 영업소를 찾아가서 자전거 박스를 들고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어디로 올지를 알고 있었기에 해당 영업소에 바로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영업소의 위치를 모르는 분들은 영업소 부터 찾아야 하고 그 이후에 화물이 왔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요. 화물도 경우에 따라서 목적지까지 완전히 배달이 오는 것이 있고 영업소까지만 오는 것이 있는데 이는 보내는 사람이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대신화물 영업소 조회는 운송장번호로도 가능하지만 내 개인정보나 아이디로도 찾을 수 있기에 편한 방법으로 찾으면 됩니다. 운송장번호 없이 조회도 가능합니다.

 

◆대신화물 영업소 조회

대신화물을 검색하여 대신택배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배송조회가 있는데 하위 메뉴로 운송장번호, 고객정보, 아이디 조회 3가지가 있는데 좌측부터 우측으로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대신화물 영업소의 위치가 궁금한 분들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에 대신화물 혹은 대신택배 등을 검색하면 주변에 있는 곳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운송장번호 조회는 우리가 흔히 택배 조회를 할 때의 방식과 동일합니다. 운송장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국제 운송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정보로 대신화물 영업소 조회를 하는 것은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이나 기타 등의 내용에 동의를 해야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동의안함에 체크가 되어져 있기에 동의로 체크를 바꾸어 주어야합니다.

 

구분에 보내는 분 혹은 받는 분을 선택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에 조회기간을 입력하고 검색을하면 됩니다. 다만 제주지역 도착 화물의 경우에는 해상운송 사정으로 운송이 지연되고 있으니 도착지 취급점에 문의를 하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디 조회의 경우에는 다른 조회가 일반고객이라고 나온 것과 달리 고정고객이라고 나오며 아이디, 비밀번호, 발도구분, 조회기간을 정한뒤에 검색 버튼을 눌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화물 수수료에 관해서도 대략적으로 예상요금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정기화물과 택배로 나누어져 있고 보내는 사람의 지역과 받는 사람의 지역 그리고 상품의 규격이나 중량을 선택하고 요금확인하기 버튼을 누른면 되었습니다.

 

저는 수도권 - 수도권에 정기화물에 대형을 선택해보았는데요.

 

예상 요금으로는 3,500원이 나왔고 지역은 수도권 외에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그리고 제주가 있었습니다.

 

취급 금지 및 제한 품목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박스당 300만원이 넘는 초과물품이나 가격을 환산할 수 없는 물품은 되지 않으며 현금, 어음, 수표, 유가증권 등 현금화 사용 가능한 것도 안된다고 하네요.

 

가치상실품 또한 시한이 초과되는 것들도 안되는데 배송이 늦어져서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독극물, 총포류, 도검류, 회전의자, 생물, 동물 등이 되지 않는데 식물은 택배로도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 일단 금지 품목에 들어가있네요.